필름 사진이나, 디지털 사진이나 조명은 사진을 변화시켜 주는데요. 야외에서 구름이 끼거나 피사체를 역광 쪽에 이동시키거나, 밝은 곳에서 그늘로 옮기게 된다면 사진효과가 아주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. 물론 실내에서의 광선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. 피사체를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쪽으로 이동시키거나, 머리 위 전등을 켠다거나, 플래시를 쓰면 확연히 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죠. 조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진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. 조명은 피사체가 밝고 선명하게 보일지, 부드럽거나 흐릿하게 보일지, 거칠게 보일지, 매끈하게 보일지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끼친답니다. 피사체에 비치는 광선을 주의 깊게 관촬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라이팅이 피사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가능하..